캠핑 안전 수칙과 팁
복잡한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낭만과 여유를 즐기는 캠핑족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디어에 노출되는 이미지와 사회적 이슈로 인해 다시한번 캠핑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른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캠핑 떠나기 전, 나와 소중한 내 가족을 지킬 캠핑 안전수칙을 알아보시죠!!
1. 화재 위험
캠핑을 즐기면서 불은 빼놓을수 없는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간단한 조리를 하거나 고기를 구울 때, 그리고 캠프파이어와 불멍까지..
하지만 한순간의 방심으로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먼저 텐트를 치고 캠핑할 위치를 정했다면 근처에 소화기 위치등을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화기를 다룰때는 설명서에 표시된 기본 수칙안에서 활용해야 하며, 겨울철 남방기기를 사용할때도 불이 쉽게 옮겨 붙을 수 있는 물건과는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의 릴선에 과도한 전원연결은 전력부하를 이르켜 자칫 화재의 원인이 되기때문에 전기 릴선을 사용시엔 짧은 거리라도 전선이 꼬이거나 접혀있지 않도록 항상 모두 뽑아 사용해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비
적당한 비는 캠핑을 즐기는데 있어서 더 할 나위 없는 귀중한 손님입니다. 텐트 안에서 타프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고 있으면 상상만으로도 힐링이 되기도 합니다. 단 안전 수칙을 즐긴다면 말이죠!
만약 캠핑 중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면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제품은 즉시 전원을 차단하고, 폭우가 예상된다면 안전을 위해 몸을 대피하거나 철수를 준비해야 합니다. 폭풍우에 따른 긴급 철수시에는 장비 욕심을 버리고 몸부터 빠져나와야 합니다. 자칫 시간을 지체하게 되면 산사태나 폭우에 휩싸일 수 있기 떄문입니다.
3. 가스
우리 생활을 윤택하게 해주는 제품인만큼 그만큼 사용법도 올바르게 알고 사용해야 합니다.
가스버너 사용시엔 규격에 맞는 사이즈를 이용해야 하며, 텐트안 등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을 금지해야 합니다. 자칫 방심한 사이 나와 내 가족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습니다. 가스 및 석유난로를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취침시 느끼지 못하는 가스 중독이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가스용품을 사용하는것 보단 침낭이나 핫팩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스 사용시엔 환기를 잘 시켜주어야 하며, 라이터와 같은 가연성 물건과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가스 용품에 안전마크가 있는지 확인하고 다 사용한 빈 가스통은 구멍을 뚫어 분리수거하는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4. 텐트
텐트를 치기전엔 바닥에 항상 방수포를 설치해야 합니다. 방수포의 역할은 여름에는 습기를, 겨울철엔 냉기로 부터 보호할 수 있기 떄문입니다. 특히 겨울철엔 텐트안에 간이 침대나 매트리스등을 통해 이중, 삼중 냉기를 차단해주어 동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텐트를 치는 위치는 평평한 땅에 사이트를 구축하며, 너무 계곡과 인접한곳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폭우시 계곡물이 차올라 계곡물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5. 기타
출발전 간단한 비상약품과 가까운 병원을 확인하세요.
일반적인 비상약품에는 해열제, 소화제, 소독약, 물파스, 연고 및 밴드 등이 있으며, 큰 부상을 당했을 경우를 대비해 가까운 병원을 확인해두면 좋습니다.
즐거움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먼저 안전이 최 우선 입니다.
나와 내 가족을 지켜줄 안전수칙을 사전에 숙지한다면 더욱 더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만끽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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